지난 비에 차 내부로 빗물이 유입되었다.
누수 지점은 엔진 후드 앞쪽에 뚫린 공기 흡입구와 썬루프 배수파이프 쪽이다.
앞쪽 썬루프 배수 파이프는 자가 정비로 해결해 놨고
후드쪽 입구도 미리 확인했지만 깨끗해 보였는데 저 아래 배수 끝 부분이 막혀서
계속 된 비에 차오르다가 결국 넘친 케이스다.
배수구에 물을 흘려보면 콸콸 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빠져야 정상이다.
정말 소리가 콸콸콸 배수관 타고 내려가는 소리가 난다.
폭우가 쏟아지던날 오픈한 상태로 테스트 했는데, 이젠 한방울도 실내로 들어오지 않았다.
배수관은 미리미리 정비 할 필요가 있다.
캘리포니아는 비가 거의 안오니까. 더 잘 막히는 것 같다.
바닥은 녹이 난 곳 없이 깨끗했다.
유튜브를 보니까 녹이 난 터미널도 있고 하던데, 그냥 그라운드 터미널 밖에 없었다.
터미널 접촉 스프레이 뿌려주고 마무리
뒤쪽으로 샌 이유는 썬루프 뒷쪽 배수구 막힘으로 뒷좌석과 트렁크까지 물이 흘렀었다.
바싹 말리고 수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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