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스 스키장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스키장중에 하나다.
슬로프도 많고 정상 슬로프에 오르면 야생의 생경한 느낌에 소름이 살짝 돋는다.
LA에서는 7시간 정도 걸린다.
맘모스 빌리지가 있어서 생필품이나 스키 장비 구매 대여등이 가능하다.
DEMO 스키를 빌린다면 저렴하게 최신 장비를 써볼 수도 있다.
맘모스 스키장은 고도가 높기 때문에 스키 리프트에 오르지 않아도 숨이 차다.
장비를 매고 걷다보면 숨이 빠르게 차 오른다.
해발고도가 약 8000ft(2500m) 에 이른다.
장어구이로 내일 결전에 앞서 기운을 보충한다.
아이들 레슨 넣기 전인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다.
스키 레슨 3년차라 이번까지만 넣고 다음 해 부터는 혼자 타도 될것 같다.
레슨 진도 표가 있어서 보관하고 있다가 다음해에 보여주면 레슨 반 배정에 도움이 된다.
아이들 스키 기술 체크 표시가 거의 다 차간다.
스키강사가 점심에는 밥도 먹여주고 애들을 봐주니까
걱정없이 스키타도 된다.
호텔에 준비된 아침 식사.
그냥 계란에 베이컨에 콘티넨탈 블랙퍼스트다.
스키 여행은 크리스마스에 오면 한산하고
애들이 다리가 아프기 시작하기 때문에 보통 3박 4일이 적당하다.
애들은 다시 레슨에 넣고
난 이제 FREE.
뻐근한 다리와 뿌듯한 마음으로
자 이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