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해외 섬 중에 괌과 사이판이 있다.
북 마리나 제도에 있는 사이판은 울릉도 보다도 조금 큰 정도다.
그럼에도 나름 인기가 많다.
스쿠버를 하러 필리핀도 여기저기 가봤지만 바닷물의 청정도가 이곳보다 더 좋은 곳을 없을 것 같다.
특히 마나가하 섬에 들어갈때 남은 빵을 물에 떨어뜨리면 물고기 때가 온 몸은 휘어 감는다.
이런 깨끗한 바다는 싸이판이 단언컨대 최고라 할 수 있다.
물 온도도 좋고 사이판 전체가 심심하리만큼 한산하다.
그냥 조용하게 쉬고 싶다면 사이판은 좋은 선택이다.